밀레 프로필

크레페 샤베님

 

 

이름: 달리스(Dalice) 켈트어로 물 영역 상태
 
외모나이는 20대 초중반 (정신 연령은 30대중반에서 고정됨)
 
종족: 밀레시안/인간 남성
직업: 슈터이지만 거의 요리사의 길을 걷는다고.
키:190cm
 
외견: 퍼플사파이어빛 쉼표 모양 머리카락에 아쿠아마린빛 눈동자가 잘 어울리고 입가에는 항상 미소가 머물러있는 잘생긴 청년이다. 자세히 뜯어보면 뱀, 같은 느낌이 머물고 있다. 키에 비해 손발이 크며 늘 빵이나 쿠키 같은 냄새가 주변에서 난다.
 
자주 입는 의장: 스노위 아울, 기아스 아버. 그외엔 심플한 스웨터 계열을 입는다.
 
성격: 
[햇살같은 남자]
"응? 얼마든지 부탁해~"
 
늘 밝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쾌활하면서 다정한 청년이라고 던컨은 그를 묘사한다. 그의 입에서 싫은 소리 화내는 소리를 티르 코네일에서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웃는 모습은 햇살과 닮았다.
 
[인간미]
"그런 사연인데 얼마든지 들어줘야지."
 
영웅이라기엔 너무나 밝아보이는 청년이다. 아이들에게 쿠키를 나눠주는 모습은 그저 단순한 마을사람A,로 보인다. 아이들은 그를 좋아하며 늘 주변에 뭉쳐있다. 그는 쓰러져서도 웃고, 죽었다 살아나도 괜찮다며 웃는다. 그것에 정신력이 깎이지는 않다. 그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그가 우는 일은 거의 없다.
 
[어딘가 수상한¿]
"으응? 내가 뭘?"
 
톨비쉬의 증언으로는 "뱀같은 사내다." 라지만 그건 몇몇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모습이다. 능글맞고 대화를 슬쩍 빠져나가는 모습이 마치 한마리의 뱀 같다고. 케흘렌은 마주하자마자 뱀같은 사내.라고 한마디 뱉었다.
 
베인에 대해서(개인 설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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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2- 그냥 평범한 방랑기사로 봤다. 조금 오만하지만 친절해보이는 그가 나쁘지는 않고 도움이 된다고 여겼다. 마지막에 그가 "발로르 베임네크"라는 걸 알았지만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전생에서도 뒷통수 치는 사람이 많이 있었는데 여기에서도 있겠지. 태연하게 그를 보내준다. 물론 주변에서 반발이 심했다.

 

G23- 벨바스트에서 오랜만에 재회? 사실은 베인이 몇번 불쑥 나타나 그에게 말을 걸어봤고 밀레시안은 평소처럼 그를 대하였다. 빗속의 전투에서 뭔가를 알고 심각하게 고민. 그가 '나를 봐주고 있다.' 스쿠압틴에서 마주하자 안도하는 자신에게 의문을 가졌다. '왜 이러지?'

 

G24- 1부에서 베임네크를 잊을 정도로 바쁘게 월석의 일을 처리하느라 바빴다. 에린에 내린 또 다른 재앙. 달이 떨어진다는 것을 그는 몰랐으니까. 1부에서는 베인이 친절히 반호르에 와서 그를 마주한다. 전투 전 베인의 손길이 와닿았지만 나쁘지 않았고, 난생 처음 베인이 달리스의 이름을 불러준 그 순간이다. 

"밀레시안, 아니... 달리스. 바로 그대 말이야!

벨바스트에선 가벼운 놀이였다는 듯이 여러번의 죽음을 달리스에게 선사하고 시간 끌기라며 돌아간다.

아주 마음에 들어. 그 두 눈에 오롯이 나의 모습이 담기는 얼굴이 말이야.

 

2부에선 천천히 달리스에게 접촉해온다. 혼자서 여기저기 다닐때마다 슬그머니 나타나지만 달리스는 그를 반겨준다. 친한 다난마냥. 베임네크는 그런 그를 여전히 이상한 밀레시안으로 여기다가 힌트를 하나 던져준다.

 

"그대가 바라지않을 것이 올거야."

 

워낙 엘프/자이언트들의 경계때문에 정신없던 달리스는 그 말을 한 귀로 흘려들었고, 라흐 왕성에서 연합군에 아주 작게 절망을 했다. 하지만 이것도 시련의 일종이라며 베임네크에게 화를 내지 않았다. 베인은 알 수 없는 밀레시안이라며 그저 달리스에게만 시선을 주다 그의 권속을 불러온다. 권속인 검은 달 크로우 크루아흐를 소환하고 베임네크는 멀리서 달리스를 바라본다. 반호르에서 봤던 싸움. 자신의 마지막 숨을 끝내줄 나의 '그대'

 

G25- 1부

아주 정신이 없었다. 균열이 에린 여기저기 생기며 그걸 해결하기 바빴다. 그러다 이멘 마하의 사정을 듣고 달려갔을 때 베임네크를 마주했다.

 

"나는 그대가 지키려는 왕궁에 피해를 줬는데, 솔직히 뺨이라도 칠거라 예상했어."

 

그의 말에 달리스는 그런건 체질이 아니라며 여전히 그에게 쿠키를 쥐어주곤 먼저 발걸음을 옮긴다. 신경 쓰이기는 하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의 할일이 있다 생각하며 균열에 뛰어들다 베임네크의 과거를 마주하고 생각을 천천히 돌렸다. 좀 더 일찍 만났더면 그와 친구로, 아니 다른 관계로 있지 않을까. 달리스는 그리 생각하며 균열에 여러번 뛰어들었다. 그 결과로 꼬여버린 인과율에 그는 잘못 된 선택에 휘말렸고 그걸 톨비쉬가 꺼낸다.

 

"저기, 톨비쉬. 딱 하나의 연결을 남겨주면 안될까?"

"제가 생각하는 그것이 아니길 바라요, 친구."

 

그저 지친 얼굴로 웃는 달리스를 보며 톨비쉬-수호자-는 딱 하나의 연결만을 남겨준다.

 

2부

다시 그는 하나의 연결을 들고 뒤바뀐 싸움을 시작했다. 하이미라크의 기아스가 하나 제외(이건 부밀레쪽) 하고는 전부 깨버렸다는 말과 함께 그는 쓰러졌다. 며칠간 왕실 침대에 누워있다 일어나고 다시 친우인 톨비쉬를 만나고 그와 알반 기사단과 벨테인 특별조와 대화했다. 그럴 수록 달리스는 굳은 결심을 했다.

 

그는 대성화를 들어 불길에 가까운 마지막 균열로 뛰어들었다. 마주한건 조금 다른 모습의 베임네크였고, 달리스는 그에게 아쉬움을 느꼈다. 네 말처럼 우리가 좀 더 빨리 만났더라면, 소원 따위는 간단할텐데. 그렇구나 나는 그의 꿈결을- 몇 번이고 그의 불길과 검에 쓰러져 가며 달리스는 베임네크를 자신의 손으로 죽일 수 없었다. 그는 너무나도 무른 사람이기에. 하지만 검을 들어 그의 심장 가까이를 찌르고 마지막 연결으로 그를 세상에 남겼다. 거의 죽어가는 그에게 포션을 먹이고 달리스는 에린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낙농에서 베임네크를 며칠이고 돌보고 살려내었다. 달리스는 그에게 꿈결 같은 소원을 들어준다며 베임네크에게 동거를 하자 제안했다.

 

"달리스, 그대는 너무 다정해."

"알아. 너무 잘 안다고... 개자식아."

"그대의 아집이 나를 살리다니, 다정한 나의 '달리스' 나는 당신의 곁에 있겠어. 원하는 만큼."

 

 
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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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에 오기전 이름: 신주혁

 

한국에서 1남 2녀의 장남으로 살다가 블랙기업 입사, 10년 가까이 직장인으로 지내다 과로사 직전에 영혼 자체가 부름 받아 소울 스트림으로 넘어가 그의 몸은 사망처리, 납골당에 안치되어있다. 밀레시안이 되서 에린에 머무르게 되었고 그는 지금 일상이 더 즐겁고 만족하고 있다.

 

여동생들이 잘 지내나 가끔은 걱정한다고.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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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물

  • 호세 : 드래곤 이후 만난 밀레시안. 서로 처음에는 여행다니는 다난으로 착각. 만나서 요리를 한다던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헤어지고 꽤 시간이 지난 후 용병단에서 다시 마주한다. "아! 그때 그 모험가?!" 나중에는 각자 요리를 알려주며 친해진다.
  • 레이: 티르 코네일에 작은 카페를 차릴 때에 부탁받은 일을 받으러 와서 안면을 틂. 나중에는 달리스의 카페에 종종 오자 가끔 서비스로 쿠키를 쥐어준다.
  • 라미젤/나히드: 자신의 카페에 와서 디저트를 먹고 레시피를 배워가는 손님과 그걸 좋아하는 그의 자매. 볼 때마다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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