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백업

베임네크는 자신이 지내는 곳을 바라보았다. 고향과 정반대인, 생명의 느낌이 가득한 장소. 독특한 장식물이 있지만 그의 취향인가. 하며 바라볼뿐이다. 햇살이 가득한 장소, 그러다가 그는 묵묵히 조금 썰렁한 현관을 열었다. 늘 달콤한 향이 나던 부엌에는 사람의 흔적이 조금 사라져 있다.

 

"며칠째 자리를 비우는거지. 그대"

 

레이드 다녀와서 여어, 하며 베인이 있는 2층에 손 흔드는 달시.

 

레이드 다녀와서 이런 일이 있어서 늦었다. 부엉이 보낼 틈도 없었어. 하는 말에 의자에서 일어나는 베인. 다시 무기를 들어, 나는 꽤 지루했거든. 그대. 그 말에 아니 나 방금 드래곤 잡고 왔는데?! 하고 밖으로 뛰어나가는 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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