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호르에서2
2025. 1. 12. 01:17
반호르에서 달시는 피투성이로 헉헉거리는데 베인만 멀끔한게 생각난다. 총알은 제대로 안 들어가지 저 불장판때문에 가까이도 못 감+화상+더움. 이 세개때문에 여러번 죽었고 그때마다 베인이 죽음의 갯수 세어주는... 베인은 순해보이는 밀레시안, 아니 달리스가 벨바스트때보다 전력으로 달려들어서 즐거웠다 생각함
슬슬 손에 힘도 안 들어가는 와중에 뺨을 스치는 검날보고 정신 안 차리면 다 죽는다. 이 녀석의 말은 잠시 잊자. 하며 마력탄 충전하고 베인에게 총알 날리곤 전투 끝나자 드러눕는 달시
"이걸로 정말 지치는건가. 그대."
"불냄새때문에 역해... 더워."
"시간 끌기는 이정도인가. 다음에 보지."
"야, 베ㅇ...갔네."
전투에서 한번쯤은 베인 손이 달시 얼굴 잡고 바닥에 쾅! 내려치는 시츄는 있다 날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