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백업

가끔 오독하고 쿠키 먹는 가내 베인 보고 독 들어갈지도 모르는데 자꾸 먹지말라고 잔소리하는 케흘렌.

 

베인: 그랬다면 내 흥미가 식지.

케흘렌: 먹으면서 그러지마시죠.

그런건 너무 뻔하니까. 정말로 그 밀레시안은 자신을 몰래 죽일 생각은 안 한다. 그저 바보같은 호의로 주는 선물일뿐

텅 비어버린 봉지에는 아직 단 향이 남아있다. 시간 끌기전에 다시 한번 만나면 좋을까? 성 어디서 굴러다니던 하늘빛 보석같은 눈을 기억하며 베임네크는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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