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백업

달시랑 베인이랑 식사하다 베인이 그대는 어쩌다가 요리를 좋아하게 됐지? 하고 물어보니 달시가 여기(에린)오기 전부터 좋아했어. 기회가 적었지. 하고 웃으며 베인 앞에 비어있는 샐러드 그릇에 샐러드 담아주고
"다들 보는 눈이 없군. 왕실 요리사도 저리 갈 실력인데." 하고 샐러드 먹는 베인에 입 벌리고 너...너... 그러면 안된다... 나 그 수준 아니다... 이러는 달시.

베인이 뭐 좋아하는지 모르니 이건? 하고 요리 보여주면 의외로 소박한걸지도 모르겠다... 매일 고급지고 화려한 식탁만 질리게 봤을테니까

딱히 물어보지는 않고 와서 맛 좀 봐줄래? 했다가 그대가 만든것이면 무엇이든 맛있다만? 소리 듣고

"너 그때 간도 안된 스프...잘 먹은 이유가."

"그대가 만든 것인데 맛이야 상관없지."

"제발(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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